어디에나 있는 흔한 장면과 그것이 반짝 빛났다가 사라지는 순간, 작고 평범한 사람들의 희미한 목소리, 제자리를 지키며 조용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을 본다. 그것들은 일상 속 흔적으로 남아 잘 드러나지 않지만, 막이 열리고 긴장감으로 가득한 무대 위로 오른 배우처럼 빛이 난다. 모아 온 사건이 내면에서 무르익기를 기다렸다가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로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평범하고 시시하다 여겨지는 것들이 기록으로 남고, 그것이 누군가에게 흘러 들어가 다시 사건으로 발화하기를 바란다. 오배송되거나 누락된 편지처럼 애초 의도된 수신인이 아니라 할지라도 누군가에게로, 과거의 별빛이 지금 막 당도하여 빛을 내듯 어딘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 사라져 가는 기억, 희미하고 작은 목소리를 듣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부지런히 그림과 글쓰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Contact
Web/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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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2004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 졸업, 서울
2000 홍익대학교 회화과 학사 졸업, 서울
Solo Exhibition
2023 「느슨한 태도로」, 임시공간, 인천
2020 「잇_이어진 이야기」, 돈의문박물관마을 G23, 서울
2016 「이름없는 시간」, 더블스페이스, 서울
2015 「One fine day」, 갤러리 너트, 서울
2008 「Flicker_사이」, 관훈갤러리, 서울
Group Exhibition
2020 「hexas:6」, 돈의문박물관마을 G23, 서울
2016 「Painters Painting」, 더블스페이스, 서울
2015 「A quiet room - 단음의 화음」, 성북예술창작터, 서울
2014 「Something over the something」, 로마네 꽁띠, 서울
2010 「Fan」, 로마네 꽁띠, 서울
2009 「영혼은 낙타의 속도로 움직인다」, IMART 갤러리, 서울
2009 「Trans-Wave」, 갤러리 소나무, 서울
2003 「석사학위청구전」,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03 「화인열전」, 한전프라자갤러리, 서울
Publish
2021 「앙산한 저 나무에도 언젠가는 잎피 피갯지」, 단행본, 파시클출판사
2019 「복을 불러오는 아이_김복동」 엽서집, 파시클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