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참을 걷다 보면,> 안소연 미술비평가
한참을 걷다 보면, 김지현 개인전 《돌이 기운다 풀은 듣는다》 2025.12.9-12.14 인천아트플랫폼 안소연 미술비평가 우리의 문장이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글쓰기로서의 그의 회화가 언어의 바깥을 서성이는 나의 글과 이어져 있음을 간혹 상상합니다. 내가 그의 작업에 대하여 글쓰기로서의 회화라고 말하는 까닭은, 글쓰기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쓰기의 비평적 사유를 오가며 회화에 대한 감각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되찾음, ‘회화란 무엇이었던가’에 대한 회상과 마주하며, 그는 길 위에 서서 눈 앞에 펼쳐진 이 세계의 모양을 그립니다. 글쓰기와 그리기의 통로, 그 둘 사이에서 이동과 경로 이탈을 반복해오던 나날들은, 풍경이 계절의 순환을 겪어내는 것처럼, 그의 (풍경) 회화를, 보는 것 혹은 보여지는 것으로부터 해방시켜 줍니다. 김지현의 그림은 걷는 행위에서 시작해 쓰기와 관계 맺으며 회화의 가장자리를 맴돌다
2월 25일


<여름이 왔다> 안소연 미술비평가
여름이 왔다 SO.S(SARUBIA Outreach & Support) - A그룹 심층비평 김지현 개인전 《저 눈이 녹으면 흰빛은 어디로 가는가》 2025.4.16-5.16 Project Space SARUBIA 안소연 미술비평가 “Winter...
2025년 7월 2일


<시간은 그림과 같아 반은 물이 그리고 반은 내가 그린 *>
제목 <저 눈이 녹으면 흰빛은 어디로 가는가>는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Amelie Nothomb)의 소설 <오후 4시(Les Catilinaires)>(1995)에서 인용. "Quand fond la neige, où va le...
2025년 7월 2일


<저 눈이 녹으면 흰빛은 어디로 가는가> 전시장면
2025 Solo Exhibition <Where does the white go when the snow melts> Project Space Sarubia SO.S Program A Group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Photo by 양이언
2025년 7월 2일


2023년 6월 19일


< 느슨한 태도로 >
별이 잘 보이는 맑은 밤, 사람들은 종종 별자리를 찾는다. 각각의 별들은 상상 속의 선으로 연결되어 어떤 형상이 되고 길과 계절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된다. 실재하지 않지만 우리가 마음으로 읽는 이 선들은 각 별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묶어주고,...
2023년 6월 19일


이응과 시옷으로 서로에게 연루되기 : 김지현 <잇_이어진 이야기>에 부쳐
이응과 시옷으로 서로에게 연루되기 : 김지현 <잇_이어진 이야기>에 부쳐 글. 희음 김지현 작가의 전시 <잇_이어진 이야기>는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시간을 지금에 잇는 작업이다. ‘피해자들’이라고는 하지만 작가는 그들을 하나로...
2020년 7월 10일


당신의 기억에 닿다
당신의 기억에 닿다 글. 박주영 김지현 작가는 이번 전시의 제목을 「잇_이어진 이야기」라고 정했다. 동사 ‘잇다’의 어간 ‘잇’을 가져온 이유는 전시장에 놓여 있는 작가 자신의 텍스트를 통하여 충분히 명확하게 드러나 있다. 이러한 방식은 전시된...
2020년 7월 10일


Painters Painting
Painters Painting, 2016 04 02 - 04 15, 청년청 더블스페이스 갤러리 아트바바 아카이빙 http://www.artbava.com/exhibit/detail/2933/ 더블스페이스의 첫 번째 기획전 Painters...
2016년 4월 5일


<One fine day> 2nd solo exhibition . 2015
네오룩닷컴 아카이빙 https://neolook.com/archives/20151126c 김지현展 / KIMJIHYUN / 金址炫 / painting 2015_1125 ▶ 2015_1201 초대일시 / 2015_1125_수요일_05:00pm...
2015년 11월 25일